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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 등 두경부 MRI 건강보험 적용환자 부담 3분의 1로…2021년까지 모든 MRI 검사 확대 계획
보건복지부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의 후속 조치로 MRI 검사의 건강보험 적용 범위를 확대하는 내용의 고시 개정안을 최종 확정,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따라서 오는 5월 1일부터 눈, 귀, 코, 안면 등 두경부 자기공명영상법(MRI) 검사에도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사진은 MRI검사 중인 환자. (제공=보건복지부)

5월 1일부터 눈, 귀, 코, 안면 등 두경부 자기공명영상법(MRI) 검사에도 건강보험이 적용된다고 30일 보건복지부가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의 후속 조치로 MRI 검사 건강보험 적용 범위를 확대하는 내용의 고시 개정안을 최종확정 시행해 환자 부담이 3분의 1 수준으로 줄어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두경부 부위 질환이 있거나 의사가 정밀 진단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경우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지금까지는 중증 질환이 의심되더라도 MRI 검사 결과 악성종양, 혈관종 등이 진단된 환자만 혜택을 받고 그 외 환자는 전액 본인 부담으로 지난해 진료비 기준 56%가 비급여에 해당했다.

두경부 MRI 건강보험이 확대 적용되면 측두골 조영제 MRI 1회 촬영 기준 환자의 의료비 부담이 평균 50~72만원에서 16~26만원으로 기존 대비 3분의 1 수준으로 완화될 전망이다.

또 진단 이후에도 중증 질환자의 충분한 경과관찰 보장을 위해 기존 6년간 4회였던 건강보험 적용 기간과 횟수를 10년간 6회로 확대한다.

기간 내 정해진 횟수를 초과해도 본인부담률을 80%로 적용한 뒤 나머지 비용은 건강보험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손영래 복지부 예비급여과장은 “하반기에는 복부, 흉부 MRI에 보험 적용을 확대하고 단계적으로 2021년까지 모든 MRI 검사에 대해 보험 적용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호성  ks1000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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